Dust In The Wind

 

만년설이 쌓인 에베레스트가 텔레비전 화면 가득 들어왔다.

화면으로만 봐도 이렇게 장엄한데,

직접 바라본다면,

그저 그 경외감에 절로 무릎이 꿇어졌을 것 같다.

그 앞에서 메아리를 부르겠다고 야호를 외치는 유치함은 상상만해도 부끄럽다.

 

 에베레스트.jpg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그리고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낯 익은 노래가 들린다.

1977년에 발표한 5인조 그룹 캔사스 (KANSAS) “Dust in The Wind”는 눈덮인 장엄한 에베레스트의 배경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이 노래를 만든 기타리스트 케리 립그렌(Kerry Livgren)은  당시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을까 궁금했다.

80년 이후 여러가지 멤버간의 갈등으로 그룹이 해체되었는데,

5명 멤버중  데이브 호프케리 립그렌이 독실한 신앙인으로 변화된것도

갈등요소의 하나라고 알려진것을 보면  멤버 모두가 믿음의 길을 함께 가지는 못한것 같다.

 

 

Dust In The Wind / Kansas

I close my eyes,                        
나는 아주 잠시 동안
only for a moment,                     
눈을 감아요
and the moment’s gone               
그러면 현재 순간은 가버리고
All my dreams                            
나의 모든 꿈들이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내 눈앞으로 지나가요, 신기한 일이죠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그것들은 모두 바람 속의 먼지에 불과해요

Same old song,                           똑
같은 오래된 노래
just a drop of water                      
한없이 넓은 바다 가운데의
in an endless sea                        
물방울 하나에 지나지 않지요
All we do,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crumbles to the ground,                
비록 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더라도
though we refuse to see              
가루가 되어 흙이 되고 말아요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oh  
우리는 모두 바람 속의 먼지예요,
Don’t hang on,                            
연연해 하지 말아요
nothing lasts forever                    
땅과 하늘을 제외하곤
but the earth and sky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아요
It slips away,                             
사라져 버리죠
and all your money                     
그리고 당신의 모든 돈으로도
won’t another minute buy             
또 다른 1분을 살 수 없어요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는 모두 바람 속의 먼지예요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는 모두 바람 속의 먼지예요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 것이 바람 속의 먼지에 불과해요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 것이 바람 속의 먼지에 불과해요

 

*  

자연의 경외함 앞에서도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과

바람속의 띠끌 같은 허망한 자신을 다시 보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을 모르고

바람속의 띠끌 같은 허망한 자신을 봤던 사람은  필경 두 부류로 나뉠 수 밖에 없다.

돈이 있고 힘있는 사람은 쾌락주의

돈 없고 힘없는 사람을 하는 수 없이, 조금은 고상한 척 허무주의로 향한다.

 

*  

우리의 인생이 아무런 목적도 없이 우연처럼 이 땅에 던져진 존재라면.

정말 바람 속의 티끌 같겠지요.

하지만 나는,

나에게 하늘의 영원한 소망이 갖고 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

Kansas "Dust In The Wind"음악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대학시절,

많은 사람들이 요청했던 것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 보관된 LP판 중에 하나였다

 

즐겨 들었던 이런 노래들의 LP판과 함께...

 

Ever Green _Susan Jacks

Vincent _Don Mclean

You Mean Everything To Me _Neil Sedaka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_Elton John

Love _John Lennon

I Have A Dream _Abba 

California Dreaming _Mamas & Papas

Honesty _Billy Joel     

  

* 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