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마음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신 약속이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요청 드렸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솔로몬은 지혜를 원하기 전에 듣는 마음을 먼저 구했다.

 

듣는 마음이란 상대방의 이야기 내용을 파악하는 이해력을 구한 것만이 아니다.

권력자인 왕의 말을 백성이 귀 담아 듣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연약한 백성의 말을 왕이 귀담아 듣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동서고금의 권력자들의 수 많은 실폐의 사례가 그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

 

듣는 마음이란 연약한 자의 말을 선입견 없이, 예단하지 않고

집중하여 공감하며 듣는 태도라 할 것이다.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는 귀담아 듣는 마음 없이 어렵다는 것을 솔로몬을 알았다.

솔로몬은 이미 지혜를 구하기 전에 듣든 마음을 구할 정도로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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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에게도 잘 듣는 마음을 허락해 주십시오.

 

2015.04.16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열왕기상3: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