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셀라의 아버지 에녹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 어떤 공통성이 있는 일련의 병적인 징후를증후군또는 시드롬(Syndrome)이라 한다.

 

증후군 중에는무드셀라 증후군(Mood Cela Syndrome)이라는 것도 있다.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대한 도피적 성향으로,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마음은 과거로 가서 아름다운 시절의 모습과 사람들의 기억만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 현상을 말한다.

나쁜 기억은 모두 빼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하기 때문에 과거는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것이다.

 

무드셀라(Mood Cela)가 성경 속의 가장 오래 살았던 무드셀라(methuselah)라는 이름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이 땅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생명공학분야에서는무드셀라 유전자라는 말이 있다.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시무르 벤저박사가 발견한 초파리의 수명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이름을

'므두셀라 유전자라고 했다.

이뇨국립공원(Inyo National Forest)에 있는 세계 최장수 나무로 약 4700년을 살았다는

히코리소나무의 이름도 므두셀라.

 

성경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오래 산 사람의 이름이 므두셀라이기 때문이다.

세상은무드셀라라는 이름에서 이 땅에서의 수명에 관한 관심뿐이지만

창세기는 이런 부분에 별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5:21-27):

*

에녹은 육십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육십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5:21-24>"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11:5>

무드셀라의 아버지는 에녹이다.

에녹의 365년은, 하나님과 동행한 300년과 그렇지 못한 65년의 삶으로 나뉜다.

 

에녹은 65세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삶이 달라졌을까?

에녹은 65세 되던 해에 므두셀라를 얻었다. 이 아들을 얻고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했다.

 

에녹은 이 아들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은 그가 죽을 때 심판이 온다이다.

또 므두셀라는창 던지는 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고대 세계에서 '창 던지는 자'란 마을을 지켜내는 힘센 용사를 칭하며,

이 용사가 죽는다는 것은 그 마을의 전멸을 의미하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에녹은 아들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했을 것이다.

므두셀라, 이자식이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뜻을 늘 새기며 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므두셀라는 하나님이 노아의 대홍수로 타락한 세상을 심판하셨던 바로 그 해에 죽었다.

 

므두셀라가 969년동안 장수했던 것은

하나님 진노의 심판 약속앞에,

오래 참고 인내함으로 인간들에게 좀더 기회를 주려했던 하나님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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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력  BC     사건/ 성경

 0623   3382   에녹 (성결, 바칱다)출생 / 5:18

 0688   3317   에녹 65세때, 므두셀라 (심판이 오리라)출생 / 5:21

 0875   3130   라멕(청년, 능력있는자)출생 / 5:25

 0988   3017   에녹 365세때 승천 / :5:23,24

 1057   2948   노아 (안식,위로)출생 / 5:28

 1657   2348   므두셀라 969세 사망 / 5;27

 1657   2348   노아 홍수 / 5:7,11

 

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