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엄마 : 민석아, 저 할머니가 90살이래.
 민석 : 우와! 그러면 100살까지도 살 수 있겠네
.
 엄마 : 저 손주가 할머니 말을 잘 들어야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지
.
 민석 : 내가 엄마 말 잘 들어야 엄마 오래 살아
?
 엄마 : 그럼.
 민석 :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
 엄마 :
?
 민석 : 엄마 말 잘들으려면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데
,
         
공부하라면 공부해야 되고, 밥 먹으라면 밥 먹어야 되고
,
         
하지 말라면 안해야 되는데
,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 일곱살 김민석-

   <마주이야기>중에서

 

  *

   인터넷상에 올라온 책내용중 일곱살 민석이의 대화 내용은

   '우리가 얼마나 끔직한 세상에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활중 가장 크고 우선하여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2011.12